[관광청]캐나다 여행 사진전 개최 外
by강경록 기자
2013.07.08 17:37:37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캐나다 관광청은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25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캐나다 여행사진전을 개최한다. ‘한국인의 눈으로 본 캐나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온 블로거 프로그램 ‘끝밭원정대’통해 다녀온 블로거들의 사진과 여행담으로 꾸며졌다. 사진전은 오는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퀸즈랜드 캠퍼팬 투어’를 출시했다. 캠퍼밴 투어는 캠핑카로 직접 원하는 곳을 찾아가 그곳에서 머물며 모든 것을 해결하는 여행이다. 오프로드의 짜릿함과 자연의 여유와 낭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5200km가 넘는 해안가와 호주 면적의 25%를 차지하는 퀸즈랜드주에서는 모두 13개 구역에서 캠핑카 여행이 가능하다. 다이빙과 스노클링, 크루즈, 서핑, 래프팅 등 다양한 야외활동은 물론 자연 그대로의 호주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드림월드·씨월드·파라다이스 컨츄리·론파인 코알라 생츄어리 등의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상품은 혜초여행사와 레드캡투어, 세계로여행사, 참좋은 여행, 인터파크, 투어캐빈에서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홈페이지(www.queenslan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본관광청은 일본 각지의 마라톤 대회를 소개하는 ‘마라톤 재팬’행사를 1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를 ‘한일 지방관광 교류의 해’로 정한 것을 기념해 스포츠 교류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과 여자 마라톤 은메달리스트인 아리모리 유코(有森裕子) 스포츠 관광 마이스터가 토크 쇼를 벌인다. 또 배우 하지원 씨가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시모노세키, 고베, 이시가키 섬, 마루가메, 에히메, 구마모토, 나고야, 사이타마, 나가노, 가나자와 마라톤 관계자가 방한해 대회를 설명하고 상담회를 갖는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마카오 중저가 호텔 웹사이트’(www.macau-budgethotels.org)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2성 호텔 13곳, 3성 게스트하우스 4곳, 2성 게스트하우스 29곳 등 숙소 약 50곳의 숙박료와 위치, 전화번호, 조식 제공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호텔 정보 외에도 마카오 도보 여행 코스가 지도와 함께 정리됐다. 언어는 중국어, 광둥어, 영어가 지원된다.
◇태국정부관광청은 다음달 2일까지 ‘놀라운 태국의 마술과 미스터리’를 주제로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진작가, 여행자, 미디어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리고 영어로 설명을 덧붙이면 응모가 완료된다. 태국정부관광청은 심사를 통해 1등에게 3만 바트(한화 약 110만 원), 2등에게 2만 바트(한화 약 73만 원), 3등에게 1만 바트(한화 약 36만 원)를 증정한다. 수상자는 8월 8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슬로베니아 라스코 온천 마을이 EDEN(European Destination of ExcelleNce) ‘2013 유럽 최고의 여행지’로 뽑혔다고 밝혔다. 라스코 지역은 중세 시대 로마인들에게 발견된 이래 선교사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했던 곳이다. 이 지역의 온천수는 피로에 지친 심신을 치유 및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어, 이후 1854년 합스부르크 황제 프란즈 조셉 1세가 공식적으로 온천 지역으로 명명했다. 현재 라스코 온천 지역은 현대 의료 관광 센터로서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하며, 일반 관광객뿐 아니라 척추, 근육 등에 부상을 입은 사람들도 치료를 위해 온천을 찾고 있다. EDEN은 매년 유럽에 온 여행자를 대상으로 2006년 이후 ‘유럽 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오고 있다. 슬로베니아 지역이 뽑힌 건 이번이 다섯 번 째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이드리야 수은 광산을 비롯해 콜파강, 솔카브스코 지역, 소카 계곡이 뽑힌 바 있다. 한편, 슬로베니아는 유럽 발칸반도 북서부,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하며 ‘유럽의 미니어처’로 불릴 만큼, 알프스, 지중해, 중세 도시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슬로베니아는 알프스 설산, 호수, 광천 온천 지대, 와이너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