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by정재훈 기자
2024.09.05 12:51:05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찰이 특별 치안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 경찰이 양주시 옥정신도시 번화가를 순찰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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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경찰은 치안데이터 분석을 반영한 지역 특성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명절 연휴기간 증가하는 가정 내 폭력 사건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 가정 및 수사중인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연휴기간에는 형사경력 비상대기와 강력팀 야간근무 인원 증원으로 중요사건 발생 대응을 강화하고 강·절도와 생활주변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혼잡 예상 구간에도 교통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음주운전 등 사고요인,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추진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일선 경찰서에 평온한 명절 분위기 확보를 당부하기 위해 특별방범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기간 치안역량을 총동원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과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강력 대응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