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배달 지원하니 배달플랫폼 가입자·매출 쑥쑥

by박진환 기자
2021.10.13 13:31:39

배달료지원사업 시행후 가입자 24~44%↑·매출액 41~86%↑
대전시·플랫폼사업자, 협약 단체들과 가맹점 확충에 총력전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온통대전의 배달 지원사업을 통해 배달플랫폼의 가입자와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달 1일부터 온통대전 배달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에서는 지난달부터 1만원 이상 주문하면 건당 3000원의 배달료가 제공하는 무료배달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배달료 지원사업 시행 전인 8월말 대비 가입자(10월 8일 기준)를 비교한 결과, 부르심의 경우 2만 5000명에서 3만 1000명으로 6000여명, 휘파람의 경우 2만 7000여명에서 3만 9000명으로 1만 2000여명이 각각 늘었다. 배달료 지원사업 시행 전인 8월 한달 동안 부르심이 800여명, 휘파람이 4400여명의 가입자가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배달료 지원사업이 가입자 증가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매출액도 크게 증가했다. 배달료 지원사업 시행 전인 8월 한달 매출액은 부르심이 3100만원, 휘파람이 6500만원 수준이었지만 시행후 한달 동안 부르심은 2억 2000만원, 휘파람은 1억 7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배달료 지원사업 시행 전에 비해 가입자는 부르심 24%, 휘파람 44% 증가하고, 매출액은 부르심 86%, 휘파람 41%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전시와 플랫폼 운영사는 이번 상승세를 기폭제로 삼아 외식업중앙회, 휴게음식업중앙회 등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활성화 업무협약 단체들과 협력해 공격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또 온통대전 홍보대사 맛상무, 꿈돌이를 내세워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무료배달 외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형 업체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에 비해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플랫폼 이용편의 개선, 상품 다양화 등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좋은 취지의 착한 배달앱이니 만큼 애정을 가지고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