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 입주자 추가모집 신청접수 시작
by이윤정 기자
2021.07.12 13:45:52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의 입주자 추가모집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LH가 공급하는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 입주대상은 △대학생 계층(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 계층(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고령자(만 65세 이상)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입주 희망자는 LH 청약센터나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통해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화성병점 행복주택은 병점역 역세권 입지와 병점복합타운의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해 내집마련을 꿈꾸는 젊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내집마련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택이 들어서는 병점복합타운은 지난 2005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후 병점역 역세권의 효율적 개발과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갖추기 위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곳으로 약 37만㎡ 규모 부지에 상업지구를 비롯한 업무 및 주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입주자 추가 모집을 실시하는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은 도보 5~10분 거리에 병점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와 함께 추진될 병점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과 대중교통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병점역의 GTX-C 노선 연장이 현실화되면 일일 3만 명 수준의 이용인구와 기존 철도노선을 활용 가능하다는 경제적 이점과 더불어 수도권의 교통 관문에 있는 화성시 병점역의 균형 잡힌 교통정책과 인프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병점복합타운 A-1블록 행복주택은 총 862세대 전용 16㎡, 25㎡, 26㎡, 36㎡, 44㎡로 구성되며 일부 타입에 빌트인 냉장고(소형) 및 냉장고 장, 책상, 가스쿡탑 등이 옵션으로 포함되었다. 주거약자용 세대인 26A1 타입에는 현관, 좌변기, 샤워실 안전손잡이와 샤워실 좌식의자, 욕실 비상콜 및 규격확대와 여닫이문, 센서보행등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추가모집 신청방법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만65세 이상의 고령자 및 주거약자인 경우 19일과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마이홈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