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다이닝숍 빌앤쿡 강남역 오픈
by정시내 기자
2016.12.23 16:30:05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오는 12월 27일, 강남역 8번 출구 플래티넘타워 지하 1층에 빌앤쿡 5호점이 오픈한다.
빌앤쿡은 전국의 맛집을 선별해 한 공간에 모은 셀렉다이닝숍으로, 이번 강남점 오픈은 강남역 일대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고민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두부로 요리하는 ‘두부공작소’, 세계의 면 요리를 모두 모은 ‘바른면집’, 정통 미국 피자 ‘파파존스’, 서초동 대표 부대찌개 ‘조랭이부대찌개’, 국물떡볶이의 자존심 ‘국민학교 떡볶이’, 직영농장의 고품질 커피 ‘어니스트 하비스트’, 연예인들의 밥차 ‘전주밥차’ 등 엄선된 매장만이 입점한다.
다양한 메뉴들이 즐비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서로 음식 취향이 다른 경우에도 걱정 없다. 매장 인테리어 또한 남다르다. 친숙하고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도입, 타 다이닝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분위기에 손색이 없어 완벽한 식사를 보장한다.
또한 주문 시간 및 대기시간을 단축해 점심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인 키오스크를 적용했다. 개별 매장으로 방문해 줄을 서서 계산하는 것이 아닌, 직접 키오스크의 화면을 보고 메뉴를 선택해 자리에서 기다리면 문자로 주문완료를 전송 받는다.
이는 빌앤쿡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빌앤쿡이 추구하는 바는 해외에서 유행돼 현재 소비 문화의 트랜드가 된 “YOLO”와 유사하다. 빌앤쿡 강남점에는 지금 이 순간을 후회 없이 즐기고 사랑하고 배우라는 뜻의 ‘YOLO’와, 한 끼를 먹더라도 엄선된 음식을 편안한 공간에서 즐겨야 한다는 빌앤쿡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빌앤쿡 관계자는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을 위해 식사 문화를 변화해나가겠다는 것이 빌앤쿡의 목표”라며 “식사를 간단히 빠르게 먹기 보다, 하루 중 가장 편안한 시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빌앤쿡 강남점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