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노컷뉴스 기자
2009.12.30 20:24:43
[노컷뉴스 제공] 전국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울산 간절곶에서 내년 새해 해돋이 감상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울산 기상대에 따르면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동안 대체로 맑고 추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는 하늘에 옅은 구름이 나타나겠지만 구름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는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 울산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데다 초속 5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한편 간절곶의 1월1일 일출시간은 오전 7시31분26초으로 한반도 육지 해안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