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앱,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24' 혁신상 수상
by이지은 기자
2023.11.21 14:01:22
첨단기술 혁신성·창의성·기술성 종합 평가
비전문가, 약 2주 만에 앱 만들어 운영 가능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꾸러기수비대의 노코드 앱 개발 운영 솔루션 오마이앱이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박람회다. CES 혁신상은 전문 심사위원회가 모바일·스마트홈·자동차·로봇·가상현실·AI·의료 등 다양한 첨단기술의 혁신성과 창의성, 기술성, 시장성,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전 세계를 선도할 가장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하는 IT업계 최고 영예 어워드다.
혁신상을 수상한 오마이앱은 비전문가라도 약 2주 만에 앱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노코드 ‘앱 제작 및 운영 솔루션’이다. 안드로이드 및 iOS 개발 엔지니어, 서버관리자, 디자이너 등 전문인력이 필요 없어 높은 개발자 인건비 부담이 없다. 기획부터 출시까지 평균 3~6개월 걸리는 모바일 앱 개발기간도 평균 2주일 정도로 단축할 수 있어 앱 대중화를 선도할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웹페이지를 통해 앱 화면, 관리자 웹, 서버, DB를 개발·관리하며, 개발 중인 앱을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앱은 개발 후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한데 이 또한 오마이앱으로 쉽게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으로 농협, 롯데칠성 등 대기업부터 사내벤처, 스타트업과 대학생 예비창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자의 100여개 모바일 앱이 오마이앱을 통해 개발돼 사용되고 있다.
김경하 꾸러기수비대 대표는 “2024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품질의 ‘글로벌 앱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앱 대중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