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단체,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10대 공약' 채택 제안

by이종일 기자
2018.05.15 10:15:34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제안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역 장애인단체들이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장애인 관련 공약 채택을 제안하고 나섰다.

18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인천지방선거 인천장애인단체연대’는 장애인 10대 공약을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지방선거 인천장애인단체연대’ 회원들이 1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방선거 10대 공약 채택 촉구’ 기자회견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10대 공약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고용 확대 △장애인 이동권 확대 조례 제·개정 △인천장애인단체회관 건립 △장애인편의시설 군·구기초센터 설립 △장애인 응급안전시스템 구축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강화 등이다.

인천장애인단체연대 관계자는 “공약을 채택한 후보들을 지지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의 생활편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