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NIA,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설명회 개최

by김유성 기자
2018.02.01 12:00: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지원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과기정통부와 NIA가 지원한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선도프로젝트 기관 담당자, 과기정통부와 51개 소속·산하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촉진 담당관(CCFO), 클라우드 기업·개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공공부문 클라우드 확산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공공부문 클라우드 컨설팅은 2017년 총 34개 기관에 대해 추진(2016년 31개)했다. 공공기관(25), 지자체(4), 국가행정기관(5) 등으로 구분된다. 농축수산(5), 문화체육(5), 교육·안전(4), 교통·민원·재정(4), ICT(4), 보건식품(4), 고용직업, 국방 분야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컨설팅 절차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기관을 모집·선정한 후 각 기관별 요구사항을 파악했다. 해당 시스템과 사업특성을 분석하고, 이어 정책·기술·보안 등을 고려하여 클라우드 도입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을 한다.

컨설팅 대상기관의 클라우드 도입 목적은 정보자원 운영의 효율화(28%), 업무효율성 제고(17%), 클라우드 효과성 검증(17%), 전산실 운영효율화(14%), 정보자원통합(12%), 노후장비교체(9%), 재해복구 및 백업(8%) 등 순이었다.

클라우드 선도프로젝트는 2017년에 부처·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작은도서관 클라우드, 대학 클라우드 분야 등을 신규로 발굴하여 추진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 교육, 선거관리, 국가학술정보, 국가대형이벤트, R&D 클라우드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