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 3% 가량 급락..시총상위株↓

by오희나 기자
2017.12.07 13:37:40

외국인, 기관 차익실현 매물에 나흘째 하락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신라젠 등 줄줄이↓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2%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45포인트(-2.92%) 내린 745.9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71선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서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745선까지 밀리면서 750선도 붕괴된 상황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8억원, 407억원은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개인은 132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유통, 섬유의류, 오락문화, 통신장비, 제약 등의 업종이 3~7%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로엔(016170) 티슈진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휴젤(145020) 솔브레인(0368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