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재은 기자
2017.03.21 10:31:3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측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며 “진실규명이 국민 통합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의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진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길 바란다`는 제목으로 박 전대통령의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이 진실검증대 앞에 섰다”며 “모든 진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걸 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 검찰은 한 점 의혹없이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국민들은 검찰 수사를 지켜볼 것이다. 진실규명이 국민 통합의 첫 걸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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