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록 기자
2013.05.30 17:53:35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여성이 여행하기 좋은 한국 관광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5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전 세계 해외 여성 언론인을 초청한다. 이번에 초청하는 기자단은 일본지역 42명, 중국지역 53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게 방한 일정을 구성했다. 일본은 막걸리 소믈리에, K-POP 댄스, 한방에스테 등 개별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서울 2박 3일(5.30-6.1)을 테마로, 중국지역은 부산, 순천 등 남해안권 및 춘천, 평창 등 강원권 4박 5일(5.30-6.3) 등 2개의 코스로, 아시아중동 지역은 2013 부산울산경남 방문의해 기념 부산지역 및 서울 신규관광지 3박4일(5.30-6.2), 구미지역은 젠틀맨 싸이가 제안하는 한국여행 따라잡기를 테마로 5박 6일(5.27-6.1) 동안 실시한다.
30일에는 관광공사 이참 사장의 주재로 환영만찬을 개최한다. 가수 싸이가 출연하는 신규 한국관광 홍보 CF를 소개하고, 전통 판소리 공연 등을 선보이는 등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김기헌 해외마케팅실장은 “최근 한국방문 안전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 세계 여성기자단을 동시에 초청함으로서 안전하고, 여성이 관광하기 좋은 한국이미지가 각인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강화하여 외래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