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창케미칼, 국내 최초 개발 EUV 린스 개발 양산임박 삼성전자 테스트 중 '강세'
by심영주 기자
2022.07.19 15:01:05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영창케미칼(112290)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창케미칼이 개발한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용 린스 시제품을 고객사가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영창케미칼은 올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오후 2시54분 영창케미칼은 전일 대비 2.22% 상승한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영창케미칼의 가장 큰 고객사는 SK실크론, SKC 등을 포함한 SK그룹이다. SKC 신규 자회사도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영창케미칼은 향후 삼성전자와의 거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양산 직전 단계의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전체 매출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영창케미칼은 포토레지스트(PR)용 린스 제품 중 EUV 공정에 쓰일 EUV PR용 린스 제품을 하반기부터 정식 양산할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창케미칼은 EUV PR용 린스가 오는 2025년 중 국내에서만 14% 점유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