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연탄 나눔행사' 펼쳐
by권효중 기자
2021.12.08 15:45:47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 통한 나눔 행사 진행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8일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구에 쌀, 연탄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쌀·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금투협 임직원 1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 금융권 공동의 새희망힐링펀드에서 지원한 쌀(10kg) 340포와 협회가 마련한 연탄 3000장, 김장김치(5kg) 150박스를 수색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어 오는 9일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새희망힐링펀드 지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0명에게 약 2000만원 상당의 학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금투협은 매년 금융투자업계 공동으로 ‘사랑의 김치 Fair’, ‘사랑의 공부방’, ‘자선야구대회’를 추진하고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한사랑마을 임직원 봉사활동’,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배식봉사’, ‘김포 소망의집 김장봉사’ 등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 중이다. 또한 연말에는 전임직원이 심장병 환우 수술지원 기부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