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명작' 개최

by장병호 기자
2018.08.10 11:22:52

내달 15·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미니앨범 수록곡 및 대표곡 선보여
부산 등 전국 12개 도시 투어 진행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사진=아트앤아티스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는 오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명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는 ‘국내 최정상 크로스오버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 미니앨범 ‘컬러즈’에 수록될 오리지널 신곡과 대중에게 익숙한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지난해 초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데카를 통해 1집 음반 ‘포르테 디 콰트로’를 발매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와 호주, 독일 등 크로스오버 강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2집 앨범 ‘클라시카’도 2017년 최고의 음반으로 손꼽혔다. 올 11월 말에는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 등 12곡을 담은 3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 활동에서도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일본에서 발매한 1집 음반으로 일본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집 앨범 ‘클라시카’로 도쿄 오차드 홀에서 데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이번 ‘명작’ 콘서트를 통해 부산 등 12개 도시에서 공연을 올리는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 5만5000~12만1000원.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