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북미회담 어디서?…트럼프 입에 쏠린 전 세계 시선

by한정선 기자
2018.05.10 11:22:38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북미회담 어디서?…트럼프 입에 전 세계 주목

미국 언론은 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리들이 북미정상회담을 싱가포르에서 열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중립국으로 북한과 거리가 가깝습니다. 북한의 여섯 번째 교역국인 싱가포르는 각국 경호에도 유리합니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 장소로 직접 거론한 판문점은 ‘거기는 아닐 것’이라고 돌연 선을 그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평양에서 정상회담이 열릴 관측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해 9일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데리고 귀환하면서 우호적인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깜짝 발표를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극적 효과를 위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각료회의에서 시기와 장소를 정했다고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전 세계의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