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뻥 뚫린 뒷머리..스트레스성 원형 탈모?

by최성근 기자
2017.09.19 13:16:11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때아닌 탈모 논란에 휩싸였다.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길에서 찍힌 머리사진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후 유엔총회에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포착된 문 대통령 머리 스타일은 평소와 다소 달랐다. 다소 헝크러진 헤어스타일에 오른쪽 뒷머리 쪽은 머리카락이 없이 피부가 그대로 비치면서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스트레스성 탈모가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공감하는 네티즌들은 “우리 대통령님 진짜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나봐” “얼마나 힘드실까”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워했다.



반면 공항에는 바람이 많이 분다는 점을 근거로 잠시 헤어스타일이 흐트러진 것일 뿐이라며 섣부를 판단을 경계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어금니 2개를 절개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2차 유엔총회에 참석차 18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환송객들과 함께 전용기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