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6.02.11 14:36:31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사후면세사업 전문회사 엘아이에스(138690)는 11일 중국 홈쇼핑 그룹 ‘후이마이’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쇼핑몰 등 유통 채널을 통한 중국 수출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본계약은 지난해 8월 엘아이에스가 후이마이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3월부터 엘아이에스 사후면세점 매장에서 판매 중인 한류 인기 상품이 후이마이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엘아이에스는 후이마이의 온라인 쇼핑몰 ‘유고샵’과 모바일 쇼핑몰 ‘유핀후이’에 개설되는 한국 상품 전용 코너인 ‘LIS전용관’을 통해 판매된다.
윤장원 엘아이에스 대표는 “향후에도 사후면세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의 유통 채널을 통해 양질의 국산 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