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기인 내수살리기 캠페인 전개

by박철근 기자
2015.06.26 17:00:49

종로 광장시장 방문…사회복지기관에 성금 2000만원 전달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내수살리기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종로 광장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내수살리기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과 이영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김광곤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시장 내 종로광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내수시장 활성화와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메르스 여파로 내수경기 침체가 심각하다”며 “향후 3개월이 내수침체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인 만큼 중소기업계가 앞장서 적극적으로 내수살리기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서울 종로 광장시장을 방문해 내수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종석 서울지역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진석 팀장(왼쪽에서 2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