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8.27 15:54:2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엘엠에스(073110)가 분반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 47억원과 매출액 3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2%, 27.4% 성장한 것. 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액 662억과 영업이익 97억원을 달성하며 41.0%, 49.9%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의 환율 하락에 따라 보유 달러에 대한 평가손실 27억원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 감소했다”며 “이는 이후 환율 상승시 상당수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중국과 일본향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부가 복합시트와 다양한 광학필름의 번들 판매 증가로 인해 3분기 또한 분기 최고의 매출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