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1차관,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부차관과 면담
by강민구 기자
2024.05.21 15:52:04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프란시스 빌로도(Francis Bilodeau)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부차관, 타마라 마휘니(Tamara Mawhinney) 주한캐나다대사를 만나 양국 과학기술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2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타마라 마휘니 주한캐나다대사(가운데), 프란시스 빌로도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부차관(오른쪽).(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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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기술블록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양국 간 첨단 과학기술 분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올해는 양국 수교 60주년 이후 첫 번째 해를 맞는 시기이면서 다음 달 ‘제4차 과학기술혁신공동위원회’ 개최를 앞둬 협력도 필요한 시점이다.
재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북미 순방과 작년 트뤼도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민간기업·기관 간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 한국형 SMR인 SMART의 캐나다 진출, 인공지능 분야 민간 협력 등 성과도 나올 수 있다.
이창윤 1차관은 첨단바이오·퀀텀·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한국과 캐나다 간 첨단 과학기술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 차관은 “다음 달에 열릴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양국 간 첨단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확장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