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23.11.29 14:51:0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장항선 복선전철 1단계 신창~홍성 구간(총 연장 36.35㎞)의 주요공사를 마치고 29일 오전 1시부터 전차선로에 열차운행시험을 위한 전기(2만5000V)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본부는 전차선로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가 공급되면 감전사고 등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인근 학교, 아파트 단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안전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장항선 복선전철 1단계 신창∼홍성 구간의 전차선 가압을 시작으로 차량투입을 통한 각종 시험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면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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