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구 남산2-2구역재개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6월 공급

by정다슬 기자
2018.05.30 11:41:04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롯데건설이 6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30-2번지 일원에 남산2-2구역 재개발사업인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일반에 분양되는 것은 전용면적 59~101㎡의 630가구다.

대구 중구 일대는 다수의 정비사업으로 미래가치가 특히 기대되는 곳이다. 중구의 신규 단지 공급량은 지난 6년간 대구시 전체 중 약 3%에 불과할만큼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2-2구역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을 앞두고 있어 향후 4000여가구의 신규 단지가 집중 공급된다. 앞서 지난 1월 대구 남산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남산’은 1순위 청약에서 19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만 6000여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 스카이는 대구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남산초등학교와 바로 맞붙어있다. 인근에는 서문시장, 현대백화점, 대구가톨릭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여 우수한 채광과 통풍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는 대구가톨릭대,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이 위치해 일부 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세대에서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진도7까지 견딜 수 있는 특등급의 내진 설계가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