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4.05.21 16:32:3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월호 참사로 안산 전체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안산 단원서 소속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경기 화성 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10시께 화성시 병점동 안산 단원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장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28%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 경장이 너무 술에 취해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일단 귀가 조치했으며, 추후 소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