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올 1Q 손실보상금 지급 준비상황 점검

by함지현 기자
2022.06.21 13:37:56

손실보상 시스템 개발현장 방문…직원들 격려
보상금 산정 및 신청·지급 등 시스템 준비상황 점검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1일 손실보상 시스템 개발현장을 방문해 올해 1분기 손실보상금 지급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1일 세종 손실보상 시스템 개발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에 따르면 손실보상제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직접 방역조치로 발생한 소상공인 등의 손실을 개별 사업체별로 산정해 보상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0월부터 2차례의 손실보상을 집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올해 1분기에 대한 손실보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국세청·지자체 등과 협력해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하고, 소상공인들이 간편하게 신청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조 차관은 이날 시스템 구축 현황, 성능을 점검하고 보정률 90%에서 100%로 상향·하한액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 등 올해 1분기 손실보상 주요 변동사항·의 시스템 반영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손실보상제도가 시작된 이래 현장에서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소진공 및 시스템 수행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차관은 “신속하고 차질없는 손실보상을 위해서는 시스템 구축과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