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전국 치매센터 안마의자 기증
by강경래 기자
2021.08.17 12:04:42
| 바디프랜드 직원들이 치매센터에서 안마의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바디프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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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는 서울광역치매센터와 충남광역치매센터에 안마의자 4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디프랜드가 이번에 전달한 제품은 ‘아제라플러스 플래티넘’(하나바브라운)이다. 안마의자는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TOP재가 노인복지센터, 천안구구팔팔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아제라플러스 플래티넘은 시니어에 특화한 제품이다. 기존 아제라플러스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시니어를 위해 구현한 ‘플래티넘 마사지’를 추가했다. 플래티넘 마사지는 마사지와 인공지능(AI)이 작곡한 음악을 함께 제공하는 시니어 맞춤형 모드이다.
시니어 연령대와 성별, 현재 감정에 맞춰 AI가 작곡한 음악과 부드러운 안마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니어용 심상음원과 함께 AI가 작곡한 트로트 음원 등 모드가 있다.
아제라플러스 플래티넘에는 프리미엄 모델에만 들어가는 4D(4차원) 마사지와 브레인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4D 마사지 기능은 기존 3D 마사지 모듈에 주무름, 지압, 두드림 등 안마 방식에 따라 마사지볼 각도가 변하는 방식을 더한 4D 입체 2중 구조다.
부위에 따라 안마 깊이와 강도를 조절하고, 긴 회전축을 따라 움직이며 넓은 부위를 주물러준다. 특히 6매틱 시스템을 적용해 6개 안마볼이 등과 허리의 굴곡진 부분까지 안마한다. 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 여러 방식 안마 모드로 목부터 엉덩이까지 기존보다 더 넓은 면적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도 깊이 있는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시니어와 함께 가족의 건강관리와 힐링을 돕고자 한다”며 “나아가 지속적인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니어 고객에 특화한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본사 인근 보육시설인 강남드림빌(옛 강남보육원)에 6년째 기부와 후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육군 1사단 장병, 강남소방서 소방관을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에 안마의자 15대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