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정훈 기자
2020.03.11 11:08:5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권영진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신천지와 권 시장이 관련 있다는 의혹에 대해 “이런 의혹 나올 때마다 황망하고 자괴감 느낀다”며 “신천지가 선출직 공무원에게 접근하는 거 여러통로였을 것이고 대구시와 관련된 행사에도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 본부장은 이어 “거기서 사진찍은 걸 어디서 찾아서 SNS서 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SNS 함부로 얘기하는거 대꾸할 가치 없다”며 “늘푸른 봉사단이 신천지와 관련 있다고 하는데 알 길 없고 봉사활동 끝나고 사진찍자고 하는데 시민이 사직 찍자고 하는데 거부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저는 예수교 장로회 안수집사”라며 “앞으로 일체 해명 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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