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분양 열기 '지속'…청약접수 9곳

by신상건 기자
2015.03.27 15:22:30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2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계약 15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대방건설은 2일 세종 3-2생활권 M3블록에 공급하는 ‘대방노블랜드’(전용면적 59~84㎡ 1002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내 주요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예정)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한국토지신탁은 강원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 363-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양양 코아루’(전용 73㎡ 170가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아파트의 동해고속도로 양양IC, 양양시외종합터미널, 양양국제공항 등이 가까이 있다. 또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 구간)와 동해고속도로(양양-속초 구간)의 연장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농협하나로마트, 양양군청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양양중·고, 양양여중·고 등도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GS건설(006360)도 같은 날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리버뷰자이’(전용 91~132㎡ 555가구)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이 2018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수도권 최대 교외형 복합 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도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전용 59~84㎡ 1236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안양천 수변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4일 충남 천안시 청당동 295-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이안 청당동’(전용 59~84㎡ 713가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KTX 천안아산역을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청수호수공원 등이 있고 청당초, 가온중, 청수고, 천안여고, 선문대 천안캠퍼스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