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3.01.15 17:43:36
17일부터 항공권 구매·여정조회·변경·환불 등 이용 가능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은 지난해 초 국내 LCC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선 항공권 예약·발권이 가능한 모바일 웹사이트(m.airbusan.com)를 연 데 이어 오는 17일부터 국제선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로써 에어부산의 국내·해외 11개 전 노선의 항공권 구매와 여정조회·변경·환불, 사전좌석배정 등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우대프로그램과 여행사우대프로그램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스케줄과 항공기 출도착 상황 등 탑승객이 실시간 필요로 하는 운항정보는 물론 운임과 서비스, 에어부산 탑승권 한 장으로 우대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별 혜택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모바일 웹사이트는 별도 어플 설치 없이 웹사이트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국제선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모바일 웹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발권한 승객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에어부산 모바일 웹 국제선 서비스 제공 내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홍보한 누리꾼 중 우수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에어부산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이용객에게는 오는 3월25일까지 김해공항 주차장 48시간 무료이용의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새로운 기능 개발뿐 아니라 메인 디자인 변경과 기존 기능의 업그레이드 등 탑승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웹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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