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0.01 21:56:4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피보탈리서치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를 215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종가 대비 약 29.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 왈로다크 피보탈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은 놓치기 아쉬울 정도로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구글은 약 9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강력한 핵심 검색 비즈니스 모델과 글로벌 기기 보급률을 활용할 명확한 경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소비자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사용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력한 AI 플랫폼과 재정적 여력을 통해 인센티브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의 밸류에이션이 2027년 이후 검색 수익 감소를 매우 보수적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수익 감소는 오히려 여러 요인에 의해 상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