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12.04 16:06:58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PCTC선)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장기대선계약은 2015년 체결한 대선계약(자동차운반선 1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대한해운 관계자는 “장기대선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안정적으로 선박을 운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액은 약 480억원 규모로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금액 3%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부터 35개월이며 현대글로비스에서 원할 경우 계약기간 1개월 연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