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대회 월드결선 26일 파리서 개최

by노재웅 기자
2019.10.23 13:47:10

우승 시 1억2000만원 상금 획득

SWC 2019. 컴투스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컴투스(078340)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로 진행하는 글로벌 e스포츠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의 월드결선을 오는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월드결선은 세 개 지역컵을 통해 선발된 총 8명 선수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첫 매치에서 아메리카컵 1위 톰신(THOMPSIN)과 아시아퍼시픽컵 3위 주다스(JUDAS)가 만나며, 두 번째 매치에서는 아시아퍼시픽컵 1위 딜리전트(DILIGENT)와 유럽컵 2위 바우스(BAUS), 세 번째 매치는 유럽컵 1위 로지스(ROSITH)와 아메리카컵 2위 트리(TREE), 마지막 매치는 중국선발전 1위 레스트(L’EST)와 아시아퍼시픽컵 2위 라마(LAMA)가 맞붙는다.



8강은 3판2선승제로 실시되며, 4강부터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최종 1위에 오른 월드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위에게는 2만달러(약 2400만원), 공동 3위에게는 1만달러(약 1200만 원)가 지급된다.

경기는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비롯해 총 14개 언어의 전문 해설진이 함께하는 온라인 생중계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