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1.01.11 18:56:5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은 희망퇴직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08명(정년퇴직자 포함)이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자가 400명에 못미친 한진중공업은 곧바로 `생산직 직원 400명 인력조정 계획`에 따라 292명에 대한 정리해고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진중공업은 부산고용노동청에 정리해고 계획신고서를 내고, 정리해고 대상자를 정해 해고예고 통보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정리해고 명단 발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