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정태 기자
2009.02.25 19:40:00
김승철 여성암전문병원장-김정숙 여성건진센터장도 선임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이화의료원은 오는 3월 2일 개원을 앞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소속 의료진을 확정, 인사 발령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에는 문병인 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장이 임명됐으며 여성암전문병원의 부인암센터장에는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겸직을 하게 된다.
또, 내달 9일 문을 여는 여성건진센터 및 건강증진센터장에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정숙 교수가 새로 영입됐다.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LA 유방암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또, 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에서 많은 임상 경험과 수술 경험을 한, 유방암 진단과 수술분야의 전문의로 정평이 나있다.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겸 부인암센터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다. 이대 목동 병원에서는 산부인과 과장과 의무부장 등을 수행하면서 행정능력과 임상 및 수술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김정숙 여성건진센터 및 건강증진센터장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캐나다 밴쿠버 제너럴 호스피탈에서 임상 전임의 (Clinical Fellow)를 마쳤다. 최근 상계백병원에서 영상의학과 책임교수(과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