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 국내외현장 품질캠페인 개최

by권소현 기자
2018.11.09 10:34:16

지난 2016년 품질선포식 이후 3년째 실시
품질 확보 의지 재확인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한달간 국내외 현장에서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다짐하는 ‘2018년 현장 품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6년 ‘품질선포식’으로 시작한 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Think for change, Quality is everywhere’(변화를 위해 생각하라, 품질은 어디에나 있다)라는 공식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우즈베키스탄, 알제리, 말레이시아, 인도 등 국내외 34개 현장의 6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각 현장마다 품질선포식, 나의 다짐, 품질 대토론회와 같은 Mind Up 활동, 현장 품질 10대 필수 준수사항, 특별 점검 등의 Risk Down 활동, 품질슬로건을 현수막, 입간판, 스티커로 제작하는 품질 PR 활동, 품질특강 등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실질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현장 품질관리자 워크숍, 협력사 대상 품질 교육 등을 개최하고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공유하는 지식관리시스템 ‘Lessons Learned’ 관리체계도 재정비해 품질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SQMS)을 업그레이드해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관리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품질은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인 만큼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본 원칙부터 충실히 지키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암사 주상복합 현장 임직원들이 2018년 현장 품질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