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8.09.14 13:51:0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소상공인이 행복한 노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을 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소상공인의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분야의 노후준비서비스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와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사업 지원 △소상공인의 노후준비 교육·상담 지원 △홍보 협력과 공동사업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소상공인 106만명에게 노후준비 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노후준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영희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소기업,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를 더 충실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를 널리 국민들에게 알리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