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주), 창립 15주년 비대면 기념식 개최
by황효원 기자
2020.06.26 15:29:46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하여 대한적십자사에 2,320만 원 성금 기탁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한국벤처투자(주)(대표 이영민)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비대면 방식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필수 참석 대상을 제외한 직원들은 영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나눔’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지난 3월 임원진 급여 반납분과 노동조합 기부금 등의 재원으로 889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이번에 임원의 4~6월 급여 반납분으로 추가 재원을 마련하여 누적 2,320만 원을 기부하였다.
이후 한국벤처투자는 창립 15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통해 모태펀드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전 임직원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된 ‘함께 일하고 싶은 임직원’과 장기 근속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등 색다른 방식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행사에서 모태펀드 자펀드 투자기업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인 신림 신원시장에서 기념품을 구입하는 등 창립을 기념하여 임직원 대상 의미 있는 선물을 마련하였다.
한국벤처투자 이영민 대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소통과 나눔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마련된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