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8.10.12 13:52:58
여행 4~6주 전 예방접종해야
풍진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 자제
입국 시 발열, 발진 등 증상, 국립검역소 검역관에 신고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해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 접종이 필요하고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12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예방 접종력을 사전에 확인해 미접종자의 경우 여행 4주~6주 전 미리 예방 접종을 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또 풍진 면역 증거가 없는 임신부는 임신 3개월 이내에 감염될 경우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크다며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풍진은 예방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는 게 중요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을 한 뒤 4∼6주 후 출국하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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