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분양단지] 세종시 '캐슬&파밀리에'..싼 분양가+특화평면 '눈길'
by양희동 기자
2014.09.23 16:08:06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2-2생활권에 처음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 ‘캐슬&파밀리에’를 분양 중이다. 2-2생활권 M1·L1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M1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L1블럭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등 총 1944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74㎡형 175가구 △84㎡형 1049가구 △100㎡형 72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M1블록(전용 84~100㎡) 868만원, L1블록(전용 74~100㎡) 873만원으로 주변 단지보다 싼 편이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4개 학교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2-2생활권 내에서도 교육 여건이 가장 좋은 곳으로 꼽힌다. 단지 안에는 자녀 교육을 위한 키즈룸과 도서관이 들어선다. 또 등·하굣길이나 놀이터를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맘스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세종시의 양대 교통축인 1번 국도와 신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TL) 노선을 이용하기도 쉽다.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7774㎡)도 가구당 약 4㎡씩 할당될 만큼 규모가 크다. 지하 1층은 문화·스포츠·패밀리존으로 나눠 작은 도서관·독서실·스터디룸·휘트니스센터·맘&키즈 카페·골프연습장·동호회실 등이 제공된다. 단지 내 조경도 전면 지하주차를 통해 전체 면적의 40%를 확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 전체에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무단차(무장애) 설계’(Barrier Free)로 위험 요소를 없앴다. 또 원패스 시스템을 설치해 아파트 출입카드만 있으면 공용부 현관을 비밀번호나 패스카드를 접촉하지 않고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판상형 및 4베이 구조, 남향 배치로 일조와 통풍을 극대화했고,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특화평면도 적용했다. 캐슬&파밀리에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처음 개관한 지난 19~21일 주말 사흘간 약 3만8000명의 인파가 몰려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2순위, 2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1899-9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