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13.04.04 18:25:3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동아제약(000640)에서 인적분할로 신설된 동아에스티가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동아에스티 보통주 700만1588주가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고 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한 후,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동아제약의 인적분할로 존속법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신설회사 동아에스티로 나뉘어진다. 동아에스티는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최대주주는 지분 18.2%를 보유한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외 23명이며 자본금은 385억원 규모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http://kind.krx.co.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