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경래 기자
2022.08.22 15:30:31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태경그룹은 김해련 회장이 ‘제24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련 회장은 국내 무기화학 기초소재 분야를 주도하는 태경그룹 수장으로서 그동안 소통과 혁신, 데이터 경영, R&D(연구·개발) 등을 강조해왔다. 특히 이전까지 수입에 의존해온 무기화학 기초소재를 잇달아 국산화하면서 국가기간산업 기반을 견고히 했다.
태경그룹은 현재까지 70종 이상 기초소재를 보유했으며, 이 중 드라이아이스와 액체탄산가스, 생석회 등 13개 제품은 국내 1위 자리를 이어간다. 특히 종이 생산 첨가제 ‘아스트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아울러 ‘고순도 수산화칼슘’, ‘친환경 석회질 비료’, ‘나노이산화티타늄’ 등은 국내 유일 제품이다.
김 회장은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탄소중립 핵심”이라며 “끊임없는 R&D를 기반으로 글로벌 친환경 소재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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