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희 기자
2020.07.21 11:49:02
처인구 양지면 SLC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격상
화재 2시간 만에 초진…화재원인 조사 및 추가 인명수색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21일 오전 8시 29분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화재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1차 인명수색을 벌인 결과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뒤인 오전 8시 39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지하층에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 9분 경보령을 인근 5∼9곳의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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