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5.01.07 14:58:18
내달 누적 탑승객 1300만명 달성 예상
취항 이후 15만2000시간 무사고 운항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난 2009년 1월7일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이 운항 7주년을 맞이했다.
이스타항공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본점을 두고 지난 2007년 10월 23일 설립된 이후 국내외 항공운송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첫 취항 이후 1만9900원의 얼리버드 요금제와 독특한 항공기 기내 디자인을 선보인 이스타항공은 취항 후 현재까지 총 9만6000여편의 항공편과 15만2000시간의 무사고 운항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 달에는 누적탑승객 13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방콕,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일본, 홍콩, 타이완 등 국제노선과 상해, 심양, 연길, 대련, 하얼빈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대 중국 정기 및 부정기 노선을 운영중이다. 올해 상반기 추가 항공기 도입을 통해 총 12대의 항공기 보유와 청주~홍콩 신규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 슬로건에 맞게 합리적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안전을 회사 운영의 최우선 지표로 삼아 무사고 안전운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