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개척 나선 中企..28일 코엑스서 구매상담회

by이지현 기자
2014.08.27 15:47:0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소모성 자재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시행된 국내 유일의 소모성자재(MRO)전문 구매상담회다.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체의 정보교류와 신규 판로개척 지원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소소모성자재납품업 종합지원센터는 성공적 구매상담회 개최를 위해 서브원, 아이마켓코리아, 엔투비 등 11개 국내 유명 MRO기업과 드림디포문구유통,한국남부발전 등 5개 MRO유통기업 및 공공기관을 초청했다. 중·소납품업체와 구매기관이 직접 만나 실질적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소납품업체의 사업역량 제고 및 자생력을 위한 MRO전문 교육도 병행 진행된다. 구매상담회 참가업체 등 중소납품업체는 사전 교육 신청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수강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용보증기금은 담보능력이 미비한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상담을,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납품업체의 제품에 관한 취약점 및 보완점 등 기술개발 전반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참가하지 못하는 지방 중소납품업체를 위해 오는 9월 25일(부산), 10월 2일(서울), 11월 5일(대구) 등 3회의 구매상담회가 추가 개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소모성자재 납품업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bmro.or.kr)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