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아이폰·갤럭시S서도 쓰는 인터넷전화 앱` 출시

by양효석 기자
2010.11.16 15:00:35

모바일 인터넷전화 전용 앱 선보여
월 2000원에 LGU+ 070 가입자간 무제한 통화
휴대폰도 10초당 11.7원..기존 요금대비 35% 저렴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아이폰·갤럭시S 등 경쟁사 스마트폰에서도 U+ 070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전용 애플리케이션 `U+ 07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U+ 070 출시로 SK텔레콤과 KT의 스마트폰 이용자들도 모바일 앱스토어나 LG유플러스 홈페이지(http://070m.uplus.co.kr)에서 모바일 인터넷전화 전용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가입하면 모바일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와이파이가 구축된 환경에서 U+ 070 가입자끼리는 물론, 가정용 U+ 070과도 무료로 통화할 수 있어 통화시간에 대한 부담없이 통화가 가능하게 됐다. 통화요금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 070의 요금은 LG유플러스 인터넷전화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표준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월 2000원에 U+ 070 가입자간 통화는 무료다. 일반 유선전화와 휴대폰에 걸 때는 과금된다. 시내외 유선전화 통화시 3분당 38원이고, 휴대폰에 걸면 10초당 11.7원으로 기존 이동전화 요금 대비 35% 저렴하다.

또 모바일 할인요금제는 기본료 월 4000원에 U+ 070 가입자간 통화는 무료다. 시내외 유선전화 통화시 3분당 38원이고 휴대폰에 걸 때는 10초당 7.25원이다.

U+ 070 가입자간 SMS 요금은 1건당 10원, U+ 070에서 이동전화로는 1건당 15원이다. 국제전화 요금은 상대방 유선전화에 002 국제전화 식별전호를 이용해 걸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20개국 기준으로 1분당 50원으로 국제 통화요금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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