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조, 제3회 '보물찾기 걷기대회' 개최

by김범준 기자
2024.10.21 14:00:00

내달 12일부터 2주간 조합원·가족 대상…''숨풀'' 앱 이용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정부세종청사 국가공무원 노동조합 연합회는 국가직 중앙부처 간 단결과 연대를 위해 조합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3회 ‘보물(건강)찾기-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정부세종청사 국가공무원 노동조합 연합회)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공무원 걷기대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열린다. 대한민국 핵심 중앙부처가 세종을 중심으로 전국에 관리하는 지역사무소, 과학관, 국립묘지, 국립대학, 전국 박물관, 국립재활원 및 병원, 지역전통시장, 국립공원 등에 보물을 숨겨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가족들이 걷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다.



걷기 행사에 재미를 더하기 위하여 미소정보통신이 개발한 ‘숨풀(SOOMPLE)’ 앱을 이용해 노동조합과 위치기반 기술의 조화로 걸으면서 보물찾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주영 연합회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보물(건강)찾기-걷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 국가직 공무원들이 관리하고 운영하는 곳에 타 부처의 공무원들도 잘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무원들의 건강을 위해 걷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