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5.12.24 15:06:48
서울 사랑의 열매에 ''365일 36.5도 난방비 지원금’ 1억원 전달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비만치료 특화 365mc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와 서대문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지역복지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365mc 채규희 대표원장(노원점)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방송 중 365mc가 서울 사랑의열매에 ‘365일 36.5도 난방비 지원사업’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365mc 임직원 봉사단체인 ‘온세나 봉사단’과 서울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이 함께 방한용품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된 365mc의 지원금 전액은 365일 36.5도 프로젝트를 통해 난방비가 필요한 서울 지역아동센터 173개소와 개인가정 444가정에 전달된다.
365mc 채규희 원장은 “이번 ‘365일 36.5℃‘ 프로젝트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여 1년 365일 기초체온 36.5℃를 유지하도록 돕자는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지원금을 통해 추운 겨울이 두렵게 느껴지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365mc가 준비한 방한 키트 제작 부스부터 가죽수공예품 판매, 먹거리장터, 동전던지기 기부, 초콜렛만들기 체험, 크리스마스 기념 케익 판매 등 구내 복지시설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부스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