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미지 기자
2010.11.05 20:07:18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세계에서 4번째로 재산이 많은 인도 최고의 갑부가 뭄바이에 10억 달러가 넘는 초호화 저택을 지었습니다. 최신식 시설을 갖춘 현대판 베르사유궁이 탄생했습니다. 보도에 서영지 기자입니다.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
이 곳에 인도 최고 부호인 무케시 암바니가 십억 달러에 달하는 대저택을 지었습니다.
뭄바이 대저택은 부지면적이 3만7200㎡에 27층 높이의 한 동 건물로 공사비만 우리돈으로 약 7억 8600만원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뭄바이의 엄청난 땅값 때문에 전체 집값은 이의 약 15배에 달하는 1조 1200억원대로 매겨져 세계 제일의 고가 저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른은 신화 속 섬 '안틸리아'의 이름을 따 '안틸라'로 지어졌습니다.
집 안에는 수영장 등 최신 여가시설이 있으며, 뭄바이 시내 전경뿐만 아니라 아라비아해까지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경관도 갖췄습니다.
또 저택의 지하 주차장은 168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고 옥상에는 헬리콥터 3대가 내려설 수 있는 이착륙장도 있습니다.
관리인만도 6백명에 달합니다.
세계에서 4번째 부자인 암바니는 석유 사업을 통해 보유한 순자산만 290억 달러에 이릅니다.
최근에는 부인에게 생일 선물로 개인 전용 제트기를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데일리 서영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