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준혁 기자
2023.06.12 15:44:29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BJ아영(본명 변아영·33)의 사인 규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족이 부검을 반대하면서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유족은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서 조속히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한 마을의 웅덩이 속 붉은 천에 싸인 채 발견된 변씨의 얼굴이 심하게 부어있어 폭행 의혹도 제기됐지만, 부검이 미정되면서 결국 사인 규명이 미궁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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