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다슬 기자
2022.04.15 16:09:26
"10일부터 靑 완전 개방" 尹공약 배려한 듯
文대통령 내외 25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내달 3일 文대통령 초상화 공개…"지방 청년화가 작품"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9일 집무를 마친 뒤 청와대를 떠날 예정이라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법적으로 5월 9일 자정까지는 문 대통령의 임기가 보장되지만, 이튿날부터 청와대를 전면 개방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를 존중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9일 밤은 서울 모처에서 지낸 후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윤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고 고향인 경남 양산 사저로 떠날 예정이다.